Anet A8 에는 기본적으로 익스트루더 쿨링 덕트가 포함되어 있다.



물론, 기본구성 자체가 출력물이다.

형태에서 추측되듯이 노즐끝, 출력물을 향하는 바람이 정면에서만 강하게 나오도록 되어있다.



그러다 보니,

출력물의 앞쪽은 금방 식혀지지만, 나머지 방향으로는 골고루 바람이 가지 않다보니

출력물 방향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게 된다.



싱기버스(Thingiverse.com) 에 가면 다양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다양한 도면이 올라와 있다.


그중에서 선택한 것은 이것이다.

Shorter Hesine M-505, Anet A8 - Center Nozzle Fan by tinkertomsthings (https://www.thingiverse.com/thing:2305368)


전방향에서 골고루 바람이 나오는 모양이라 출력물을 식혀주기 적당해 보였다.



출력은 Cura를 이용하였다.



셋팅값은 흰색 필라멘트에 맞춰 약간 조정하였다.




쿨링 덕트 출력 中~



출력 결과물...

치수에 약간 차이는 있으나, 조금 뻑뻑하게 들어가는게 나은 것 같다.



기존 쿨링 덕트를 제거하고

새거로 교체완료.


        

센터도 딱 맞고, 노즐높이도 적당하고, 히팅블럭에 닿지 않는다.



PLA로 출력한 것이라 히팅블럭의 열기 때문에 변형될 가능성이 있지만,

뭐~ 변형되면 또 뽑으면 되니까~ 딱 좋은 거 같다.




Anet A8 은 워낙 싸게 만든 3D 프린터라 그런지 실제 사용하면서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들이 많다.


물론, 3D 프린터이니만큼 직접 출력해서 이것저것 보완하면 된다!


우선, 가장 먼저 손을 본 것은

Extruder Button 이다.



익스트루더에 필라멘트를 끼워넣으려면 꼭 저 볼트를 눌러줘야 한다.

스프링의 텐션이 워낙 강하고 볼트가 작기 때문에 볼트 머리에 압력이 집중되어

필라멘트를 갈아 끼울 때마다 손가락이 너무나도 아프다!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Thingiverse에도 자료가 올라와 있다.

Extruder Button Anet A8 by dryas

(https://www.thingiverse.com/thing:1935151)


그러나, 내 Anet A8에서는 이게 사이즈가 맞지 않아 들어가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렸다.


 

구조가 아주 간단하다.



 

셋팅값도 USB원본에 들어 있는 프로파일 그대로 사용하였다.





 

출력하여 장착한 모습...

손가락이 좋다고 난리도 아니다!





Anet A8 3D프린터 조립기 (http://striban.tistory.com/51)



거의 부품가격으로 구매한 Anet A8 3D프린터의 모든 조립을 마치고,

조립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해 일일이 자와 캘리퍼스를 이용하여 보정할 부분은 보정하였다.


조립 완성도 측정은 내맘대로~

각 부위별로 길이를 측정하면서 틀어지는 부분, 차이나는 부분 등을 찾아서 다시 조립하거나,

조립을 해도 차이가 나는 부분은 A4 종이를 끼워넣어서 보정해주었다.

A4 종이의 두께는 보통 0.1mm이기 때문에 알맞게 잘라서 필요한 두께만큼 겹쳐서 사용하였다.



첫 출력물은

이 싸구려 프린터의 정밀도를 한 눈에 파악하기 좋은 도면을 Thingiverse에서 찾아 사용하였다.


Thingiverse : Test your 3D printer! by ctrlV (http://www.thingiverse.com/thing:704409)



슬라이서나 셋팅은 동봉된 SD카드에 들어있는 Cura 14.07 을 이용하였다.



기본 설정 상태에서는 5x5cm 의 크기임에도 1시간 34분이 걸린다고 나온다.

물론, Thingiverse 에서는

채움 : 33%, 속도 : 60~200mm/s로 설정할 경우 50분 정도 걸린다고 되어 있다.


일단은,

그냥 기본 설정값으로 하였다.




Cura를 이용하여 gcode 파일을 만든 후 microSD카드 넣어서 출력하였다.



작동이 제대로 될까~ 라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다행히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


1시간 34분 후...





출력물의 상태는 생각보다 양호한 편이었다.

이 가격에 높은 정밀도를 바라면 안된다.

10만원대 3D 프린터로 합성수지 계열의 물건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에 놀라워 해야 할 것이다.

(이보다 못한 성능의 비싼 프린터들이 아직도 유통되고 있음을 생각하면...)


아무튼,

이래저래 손을 좀 보면 내가 원하는 정도의 장난감 역할은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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